IT 현업개발자가, 별도의 광고료 없이 한빛미디어의 책만 제공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UX 를 자신의 비지니스에 적용해 보고싶은 분들을 위한 책으로, 자신의 서비스에서 운영으로 취득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UX 개선을 시도해 보려는 좌충우돌 경험기 입니다.
만약 UX 가 무었인지도 잘 모르는 분들은 274 Page 의 04 UX 관점의 시장 조사 방법 챕터를 가볍게 읽어보신 뒤, 앞 부분 부터 읽어 나아가신다면 쉽게 이해 가능한 책 입니다.
총평
마치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인 UX 디자이너의 좌충우돌 및 기업내 성장기 를 보는것 같이 흥미진진하게 내용이 전개됩니다. 가볍고 실제 작업을 진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상황들을 설명하다 보니,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직접적인 이론 및 내용들을 보고 바로 적용하기에는 각자가 처한 상황 및 활용 가능한 데이터에서 차이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UX 디자인을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내용의 확인 및 앞으로 어떻게 전개를 해 나가야 할 내용에 대하여 독자가 스스로 발견해 나아갈 통찰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반영을 하는 작업이 UX 디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의 고도화로 IT 일자리가 줄어들 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함께, 어떤 분야에서 어떤 내용을 공부할 지 고민되는 분들이라면 인간의 행동분석 특성상 UX 디자인 분야는 미래가치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추후 보완했으면 하는 내용
이번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은 UX 디자인 분야는, QA 테스트와 많이 닮았다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부트캠프 QA편 - 한빛미디어 과 같은 체계적인 정리방식으로 구성된 UX 디자인 에 대한 도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