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공모주의 최대 단점은 매도 시점을 판단하기 어려다는 점이다. 이번 카카오페이 에서 벌어진것 처럼 보호예수 물량이 적지 않고, 그들이 언제 매도할 지 모르기 때문에, 상당수의 매매 전문가들은 시장의 주도주 판단의 보조 지표로써 활용하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개미는 뚠뚠으로 유명해진 학식먹는 대왕개미 의 유투브를 쭉 살펴보면서 중국의 청소년 게임 셧다운 제도로 관련 테마가 엉망일 때 크래프톤 의 매매로 큰 수익을 낸 부분을 상세하게 보여 줘서 관심이 있던 와중에, 주변의 요청이 있어서 정리를 하게되었다.

2022년 최대 공모주 이벤트는 지금 살펴볼 LG 에너지 솔루션 (1.18~19)현대 엔지니어링(2.3~2.4) 이다. Dart 에서는 1월 14일 기준으로 확정된 공모 내용 을 확인 할 수 있다.

  • 모집(매출) 확정가액 : 300,000 원
  • 모집(매출) 확정총액 : 12,750,000,000,000 원
증권의 종류 인수수량
KB증권 9,350,000
모간스탠리 8,075,000
대신증권 4,675,000
신한금융투자 4,675,000
골드만 4,675,000
메릴린치 4,675,000
씨티 4,675,000
미래에셋증권 425,000
신영증권 425,000
하나금융투자 425,000
하이투자증권 425,000

공모주가 배정된 기관 목록을 살펴보면 압도적으로 KB증권 에 할당된 수량 많있다 내가 주거래 증권사가 KB 라니 한번 해볼까 ㅎㅎ 그 다음으로 대신, 신한 이 1/2 물량이고, 나머지 기관은 KB 에 할당된 수량의 1/20 에 불과하다. 따라서 꼭 공모주를 신청하고 싶다면, KB증권에 계좌를 개설하고, 1월 18일 까지 금액을 입금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기존에 실행되던 ‘청약증거금 비례배정’ 방식은, 투자자별 신청금액에 따라 비율로 공모주식을 나눠 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은 일반 투자자들은 할당되는 금액이 매우 적게 되었고, 이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아지자 ‘균등배정제도’ 가 2021년 도입 되었다.

이 제도도 초기에는 증권사 구분없이 여러군데 신청하면, 신청한 증권사 마다 균등배정이 진행되고, 나머지 물량을 금액에 따라서 나눠주는 등 꼼수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개인당 1개의 기관 계좌를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도록 변경 되었다.

공모주 균등배정제도 를 자세히 살펴보면, 공모 기관에서는 할당된 공모주 수량의 50% 는 균등배분을 하고, 나머지 50%비례배정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큰 금액으로 공모주를 신청하면, 50% 균등배분 에서 선택되지 않아도, 나머지 50% 비례배정을 통해 공모주를 취득할 가능성이 있지만, 소액으로 신청을 하면 50% 균등배분으로 할당받지 못하면 그것으로 끝나게 된다. 소액이면 홀짝이랑 다를게 뭔지..

공모주 신청방법

KB증권을 주로거래하고 있어서, 신청란에 들어가 보니 2022년 1월 18일 ~ 19일 10:00 부터 신청가능하게 되어 있으니 그 전까지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만들고 입금을 하면 된다. 공모는 선착순이 아니라 금액의 비중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으므로 조급하게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미래에셋 증권사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SKIET 신청방법 게시물을 따라 신청하면 된다.


book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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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신청금액

최소단위 균등배정을 목표로 진행을 하는 경우에는 최소 150만원 이면 1주 ~ 2주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것도 균등배정으로 경쟁률에서 내가 선택 되었을때 이야기다.. KB증권사 MTS 의 공모배당 표도 같은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는만큼, 소액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150만원 ~ 300 만원 선에서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균등배정은 금액이 아니라 뽑기다.. 그냥 운이다..

공모주에 선정되면, 1주당 1,500원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 받는다. 물론 공모주에 선정되지 않으면 전액을 돌려 받게 된다.